인사말 President's Greetings

존경하는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6년 3월 춘계 학회 때에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으로 선임되어 앞으로 2년간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과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우리학회의 2010년 창립 초기부터 함께 하면서 학회의 발전을 지켜보았습니다. 전임 회장님들의 열성과 노력으로 연구회에서 학회로 성립되었고, 단기간 내에 학회의 기틀을 만들었고, 영양지원 가이드라인과 교과서를 만들어 영양지원의 체계를 제공하였습니다. 또 영양지원팀(Nutritional support team)의 활동이 수가로 반영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는 수술 전후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환자들의 생존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리학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해외 학회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도 높아져 왔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인 발전과 외적인 팽창의 이면에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학회의 내실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회가 규모도 커지고 국제화도 이루어지고 외양은 잘 갖추어졌지만 학술 논문편 수와 학술발표 연구가 매우 부족하다고 봅니다. 학회는 학문의 발전과 교류가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의 향상을 위해서는 회원의 확대와 연구의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능한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와 운영을 개선하고 우리 학회 회원이 되시는 것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도록 학회가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연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학회가 연구의 촉매제가 되고, 장려하고 연구에 따르는 어려움을 함께 풀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들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학회는 Clinical Nutritional Program (CNP)의 활성화와 다른 교육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주도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이런 일들을 학회가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조건이 필요합니다. 학회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협조가 없이는 학회는 어떤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회원들간의 뜨거운 동료애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회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모든 외과의사들이 가입하고 싶어하는 학회, 회원인 것이 자랑스러운 학회를 함께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 배재문 signature